맛집2018. 9. 7. 13:00

점심으로 고레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바깥 날씨가 괜찮아서 좀 걸어갔는데 좋네요.

 

 

내부 사진을 잠깐 보면..

 

 

보면 고레(これ)는 '이것'이란 뜻이니 '이것이 카레다'정도로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일알못..)

그런데 주인장은 확실히! 한국인인게, 고레카레라고 고레->고래로 로고화하신거 같네요. ^^;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 카레를 시키면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매운 단계입니다. 0~3단계인데, 매운거랑 안친해서 그냥 0단계로 주문했습니다.

(같이 가신분인 1단계 하셨는데 이게 뭐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셨네요..)

 

저는 오늘은 고레카레중 포크세트(포크카레라이스+수제돈가스+음료. 12,000원)를 먹었습니다. 음료는 캔을 줍니다.

 

좌측 상단은 양파프레이크와 파인데 사진은 못찍었으나, 양파프레이크와 기본카레 리필은 예전에는 돈받거나 1번만 되던게 무제한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우측 상단은

 

당연히 양파프레이크와 파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은 카레특유의 쓴맛..은 없습니다. 생각보다요.

요즘 속이 안좋아서 그런지 카레만 먹으면 속이 좀 부대끼는데 이 카레는 그렇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여러종류의 카레가 있으니 다음에는 어떻게 맛이 다른지 맛봐야 겠습니다.

 

단점은.. 역시 강남답게 가격이 좀 세다는거죠. 세트라고 하긴 하나 12,000원이면 아직 강남에서 어지간한 백반류가 7,000~8,000원선인거에 비하면 많이 비싼거 같습니다.

 

[제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Posted by 비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