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미식회 주제가 돼지갈비더군요.
그덕에 갑자기 돼지갈비에 필이 꽂히는 바람에 조박집을 방문했습니다.
조박집 위치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위치를 안내하겠습니다.
뭐..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
다만 주차가 없어서 길가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던가, 마포공영주차장에 대면 됩니다만 주차비지원은 없습니다. (아쉽..)
전 왠일로 길가에 자리가 있어서 길가 공영주차장에 댔습니다.
(나중에 요금 계산시 하브라서 1,500원만 냈네요. ㅎㅎ)
이곳이 원조고 바로 맞은 편에 2호점, 그리고 좌측에 입간판 보이시죠?? 3호점도 냈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대고 오는 동안 아이둘과 집사람이 이미 주문 완료했네요. 돼지갈비 4인분입니다.(1인분 230g, 15,000원)
깔린 반찬들입니다. 요즘 야채값이 하늘을 찌르는데.. 상추랑 깻잎도 꽤 많이 주시네요.
기본으로 인원수만큼(아니면.. 돼지갈비 인수만큼...?) 동치미국수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안먹어서 집사람과 제가 두개씩 쓱싹했습니다.
그외 반찬으로는 샐러드(양배추 채썬거)와 파채, 무채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고기를 올려놓은 불판의 가장자리가 팬입니다.
그 얘기는 고기를 구워도 연기가 밖으로 새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괴기(!) 냄새가 안나서 아깝기도 하나, 저녁 회식때는 정장차림 분들도 많이 오실텐데 이분들에게는 좋은 얘기인거 같습니다.
맛은.. 당연히 고기는 진리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거기에 양념까지 했으니 더욱 맛있지요.
아이들이 폭풍흡입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추가 해서 6인분 먹었습니다.
제가 제대로(?)먹어서 8인분은 기본으로 땡겨줘야 하는데.. 참았습니다. ㅎㅎ
테이블 옆에 자석을 붙여두고 계산서를 거기에 턱턱 붙이십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딱 때마침 비어 있는 식탁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일단 자리가 비면 치우기가 무섭게 기본 세팅을 쫙.. 해둡니다.(직은 아직 안치운 상태..)
일부러까진 아닐지라도,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