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018. 9. 13. 13:58

전에 고레카레를 갔다오는데 못보던게 생겼더군요.

저게 뭘까.. 싶어서 다음번 점심은 저기서! 하고 오늘에야 방문하였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한남동에 유명한 곳인거 같더라구요.

 

현재는 인터넷에서 검색 안됩니다. 아미헤어 바로 옆에 있는데 얼마전에 바뀐거 같습니다.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여기 좌측은 유타로 강남점이라고 괜찮은 일본라멘점입니다.)

 

 

 

저기 보이는 입간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에 전시된 전체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 함박스테이크(11,000원)를 주문하였고, 같이 가신분은 함박스테이크 세트(13,500원)를 주문하셨습니다. 차이는 카레 한컵입니다.

 

손님이 없는 쪽으로 내부 장식물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주문이 들어가야 조리가 시작된다고 하여서인지 좀 시간이 걸려서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밥과 함박스테이크, 숙주나물로 구성되어 있네요.

보기보다 함박스테이크는 두툼하고 맛도 훌륭하였으며 잘 익혀져 나왔습니다.

숙주나물도 잘 볶아져서 나와서 원래 잘 안먹는데 다 먹었네요.

 


 

맛있습니다.(사실 제가 뭐든 맛없겠냐는...) 고기도 생각보다 두툼하고 잘 익혀졌습니다.

 

주문후 조리라서 그런지, 아니면 단순히 점심시간에 주문이 밀려서인지 주문후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약.. 15분정도? 대부분 10분내에 나오는 것에 비하면 오래걸린다고 할수 있으나, 음식의 질을 생각하면 기다리는 것에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가격대비로 볼때 점심으로 자주와서 먹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강남 점심대가 7천원을 넘어 8천원대를 보고 있는 판국에 갑자기 1만원이 넘는 점심은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재방문 의사는... 정상적으로는 좀 어려울거 같고 손님이 오시거나 하면 생각해 보게 될거 같네요.

 

 

 

 

 

 

 

 

Posted by 비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