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든(?) 해운대 옆 팔레드시즈를 나와서 다음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바로 순천만입니다.
거리는 약 200km정도 되네요.
물론 쉬엄쉬엄 가니 12시가 넘어서야 순천만 습지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매표소가 보이네요.
순천만 습지 종합안내도입니다. 애들이 꽉.. 막고 있네요. -.-;
2018년 11월 기준 입장료(성인 8천원, 어린이 4천원)입니다.
드디어 순천만 습지에 들어갑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관 안쪽입니다. 여러 가지 습지의 생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를 나와서 두루미 터널을 지나면 순천만 생태체험선을 탈 수 있습니다.
약 6km를 35분 정도 운항하며 어른 7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날씨 등의 사정으로 운항을 안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배다 보니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뒤는 화장실입니다. ^^;
두 놈이 배에 탔네요.
이제 배가 출발합니다!!
새떼가 어마어마하게 날고 있습니다.
저기는 전망대입니다. 알쓸신잡에 보면 나오는데, 저기서 보는 전망이 끝내준다죠. 순천만 사진은 대부분 저기서 나오는 사진일겁니다.
다만.. 너무 멀어서 패스입니다.
자연생태관에 들어가면 1층 인포에 배 시간이 나옵니다. 저도 이거 보고 선상투어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순천만 습지를 갔다가 다시 자연생태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생태관 내에 천체 영상 프로그램이 있다네요??
저 돔에 들어가면 누울 수 있을 거 같은 의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천정 전체에 계절별 밤하늘이 투영됩니다.
오후 3시쯤 순천만을 떠나 진도항으로 갔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벌이 한 마리 들어와서 차 세우고 벌 내쫓은 건 지나가는 일상입니다. ^^